이번주 LPGA 투어 파운더스 컵(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)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선수는 올 시즌 LPGA 투어에 처음 발을 내딛는 윤이나 선수가 있습니다. 오늘은 제가 항상 응원하던 윤이나 선수의 LPGA 첫 도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윤이나, LPGA에 도전장을 내밀다윤이나 선수는 2024년 LPGA Q시리즈 최종전에서 단독 8위를 차지하며 투어 카드를 획득했습니다. 강력한 드라이버 샷에 이은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가 그녀의 가장 큰 무기인데, 사실 아마추어 시절부터 ‘파워와 안정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’는 평을 들어온 선수이기도 합니다. 많은 이들이 Q시리즈에서의 성과를 보며 “과연 프로 무대에서도 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?” 궁금해했는데, 마침내 파운더스 컵에서 첫 경기를 펼치게 되었네요. ..